◀ 앵커 ▶
축구대표팀 공수의 축을 담당했던 유럽파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면서 눈도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려는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아시아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대표팀 2선 공격진은 요즘 흔들리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이제야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하면서 홍명보 감독은 2000년대생 젊은 공격진을 대거 발탁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0일)]
"우리 2선 자원들이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굉장히 좀 공격적이고 좀 능동적인 경기를 하는 모습을 좀 보고 싶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 셀틱 양현준입니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간 4골에 도움 5개를 몰아치며 선발은 물론 조커로서의 경쟁력까지 입증했습니다.
[양현준/축구대표팀]
"앞이 깜깜했는데 그래도 감독님께서 직접 찾아와 주셔서 지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을 잡고 좀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을 황인범의 떨어진 경기력도 걱정입니다.
부상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어제야 리그 경기에 복귀해 몸 상태가 관건입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늘 대표팀에 왔을 때는 훈련 시간도 짧고 또 회복할 시간도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여기에 이강인과 설영우 등 마지막 해외파가 오늘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훈련할 수 있는 건 내일 하루뿐.
홈에서 열리는 2연전이지만 최적의 라인업을 짜려는 홍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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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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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수의 축을 담당했던 유럽파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면서 눈도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려는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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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대표팀 2선 공격진은 요즘 흔들리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0일)]
"우리 2선 자원들이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굉장히 좀 공격적이고 좀 능동적인 경기를 하는 모습을 좀 보고 싶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 셀틱 양현준입니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간 4골에 도움 5개를 몰아치며 선발은 물론 조커로서의 경쟁력까지 입증했습니다.
"앞이 깜깜했는데 그래도 감독님께서 직접 찾아와 주셔서 지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을 잡고 좀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을 황인범의 떨어진 경기력도 걱정입니다.
부상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어제야 리그 경기에 복귀해 몸 상태가 관건입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늘 대표팀에 왔을 때는 훈련 시간도 짧고 또 회복할 시간도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홈에서 열리는 2연전이지만 최적의 라인업을 짜려는 홍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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