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아시아경제 권재희
원문보기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맑음 / -3.9 °
연합뉴스

연합뉴스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는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있다.

검찰은 김 차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앞서 3차례 기각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