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전국 곳곳에서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눈이 그치고 햇살이 비치는 곳도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요.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시간당 10센티미터 이상 눈 폭탄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조금 전 강원도 인제의 모습인데요.
계속해서 눈이 쏟아지고 있고요.
자동차도 느리게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쪽 지방은 단계적으로 대설 특보가 해제되고 있는데요.
아직 영동 지방에는 대설 경보가, 전북과 경상도 곳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산지에 최고 20 이상, 경북 동해안에 5에서 15, 그 밖의 동쪽 곳곳으로도 3에서 8센티미터가량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오늘 늦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춥겠는데요.
절기 춘분인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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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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