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드라마 ‘시그널’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이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 13일 0시, tvN 공식 계정을 통해 '시그널 시즌2'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꺼져 있던 무전기가 다시 작동하는 장면과 함께 조진웅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는 "박 순경님? 나 이재한이에요"라며 이제훈이 연기하는 박해영을 부른다. 이어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예요. 다시 울리는 무전기 속 기다려온 그 목소리"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그널 시즌2'는 2026년 방송을 확정했다. 시즌1의 원년 멤버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그대로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조진웅과 이제훈이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전기를 통해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물이다. 2016년 방송 당시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원석 감독의 연출이 어우러져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시즌2는 김은희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았으며, 영화 '올빼미'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시그널 시즌2'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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