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치유가 필요한 교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월별, 방학 중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교원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스포츠트레이닝을 통한 교원치유[사진=전북교육청]2025.03.18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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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요와 만족도가 높았던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함께 휴'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은 동료와의 소통, 사례 공유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또한 70개 학교는 교원치유 중점학교로 지정돼 학교 단위의 치유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 문제, 구성원 간 갈등, 민원 등 문제를 직면한 학교들이 주 대상이다.
42개 학교에는 교원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미술치료, 독서치료 등 9가지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며, 각 그룹은 최대 10명으로 구성된다.
2025년까지 교원 치유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는 전북교육인권센터 누리집의 교권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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