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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중국서 '라그나로크: 여명' 미니게임 매출 8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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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테크M

라그나로크 여명 대표 이미지. /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선보인 HTML5 기반의 방치형 MMORPG '라그나로크: 여명'이 중국 지역 미니게임 최고 매출 8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20일 위챗 미니프로그램 내 미니게임 카테고리에 '라그나로크: 여명'을 정식으로 론칭한 후 미니게임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하며 현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챗은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로 지난해 2만 개 이상의 미니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중국 음향 및 디지털 출판 협회의 '2024년 미니 게임 판매량 데이터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미니게임 시장의 예상 규모는 한화 약 12조 원으로 미니게임 시장이 성장세인 중국 지역 위챗 미니게임 최고 매출 상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HTML5 기반의 세로형 MMORPG이다. 3D 카툰 렌더링을 통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갖췄으며 독립적인 코스튬 착용을 통해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스마트 육성, 방치형 콘텐츠와 같은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 및 강화에 대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히어로 시스템, 다차원 전투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높은 전투 몰입감을 선사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여명이 최고 매출 8위라는 호성적을 이어 나가게 된 것은 유저분들의 사랑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현지 유저분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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