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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뒤집혀 1명 사망…"눈길 미끄러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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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새벽, 경기 안산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도로 위엔 파편이 널브러져 있고, 눈발도 흩날립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 차량 운전자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 그 시간대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눈이 오고 있었고, 바닥이 조금 미끄러운 상태였어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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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SUV 차량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충남 논산천안고속도로 서논산 나들목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3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24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멈춰 서자, 뒤따르던 SUV 차량이 3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3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고, SUV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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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엔 강원 영월군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강원영월소방서·시청자 송영훈)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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