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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매킬로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J.J. 스펀(미국)이 연장 승부를 펼칩니다.
매킬로이와 스펀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더는 경기 진행이 어려워 두 선수의 연장전은 현지 날짜로 월요일 오전 9시, 한국 시간으로는 월요일 밤 10시에 열립니다.
연장전은 16(파5), 17(파3), 18번 홀(파4) 3개 홀 합산 스코어로 승부를 가립니다.
서든데스 연장전이 더 이어지면 16, 17, 18번 홀 순으로 진행됩니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9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이 있고, 2022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딱 한 번 PGA 투어 우승을 맛본 세계랭킹 57위 스펀은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라는 특급 선수를 상대로 특급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톰 호기와 악샤이 바티아, 루커스 글로버가 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합계 4언더파 공동 20위에 그쳐 대회 3연패가 무산됐습니다.
김주형은 공동 42위, 안병훈은 공동 52위, 임성재는 공동 61위로 마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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