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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살 사람은 산다…아이폰16e, SE보다 60% 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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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살 사람은 산다…아이폰16e, SE보다 60% 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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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SE 시리즈를 단종하고 대체품인 아이폰16e를 선보인 가운데, 당초 예상과 달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아이폰16e는 아이폰16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로, 8GB RAM과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아이폰SE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소비자의 불만을 샀다. 무엇보다 아이폰16e는 과도한 가격 정책으로 비판받았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이전 SE 시리즈보다 비쌌으며, 아이폰16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대로 선보였다.

그러나 출시 후 3일 만에 아이폰 16e 판매량이 이전 SE 모델 대비 60%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업용 수요 증가와 아이폰16 시리즈의 성능이 기대 이하라는 점도 상대적으로 아이폰16e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이폰16e는 기업들이 직원용 스마트폰으로 선택하기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이폰SE가 단종되면서 iOS 생태계에 진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옵션이 됐다. 가격이 높아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16e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폰아레나는 결국 애플이 가격을 높이면서도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이 성공한 셈이라면서 아이폰16e가 기업 시장과 보급형 모델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애플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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