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전남 영암서 구제역 추가 확인…인근 농가 3곳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원문보기

전남 영암서 구제역 추가 확인…인근 농가 3곳

속보
특검, '로저비비에' 윤석열·김건희 뇌물수수 혐의 경찰로 이첩
27마리 양성 판정
긴급 방역 등 집중
전남 영암군 한 축사에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 한 축사에서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됐다.

15일 전남도 및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는 전날인 14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3km 이내 농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추가 확인됐다.

이날 구제역이 확인된 농장 3곳에선 총 27마리 소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를 비롯한 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한편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며,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