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식에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보증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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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보증보험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기헌 상장사협의회 부회장, 정석호 한국IR협의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명순 대표는 이날 상장기념식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53.5%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하고 있으며,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상장 이후에도 명확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24년 결산 배당액을 2000억원(주당 2865원)으로 확정해, 오는 4월에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4월 초로 예정된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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