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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우리가 혜리와의 케미에 있어서 아쉬운 점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배우 오우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학교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욕망을 드러내는 유제이(혜리 분)와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오우리는 유제이에게 밀려 만년 2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최경 역을 연기했다. 겉모습은 모범생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는 양면성을 가진 인물이다.
사진 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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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극 중 혜리와의 관계에 대해 아쉬움도 있었다고. 그는 "유제이는 우슬기한테 애교도 부리고 살갑게 '웅, 그랬어?' 하면서 부둥켜안아준다. 그런데 최경은 유제이한테 욕만 먹는다"며 "나도 우슬기처럼 예쁨 받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나한테는 큰언니처럼 챙겨주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해봐' 하면서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줬다"며 맏언니 혜리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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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끼리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방송 중에 연락을 주고받았다. 축제신 때 혜리 언니가 더워서 많이 지쳐 있었다. 칼부림 장면도 그렇고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다들 다행이라고 격려해줬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해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지상 4층짜리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의 시세는 75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선의의 경쟁'은 지난 6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최종회가 공개됐다. 지난 10일부터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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