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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이 정도로 말랐을 줄은…51kg 뺐는데 "43kg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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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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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른 몸매를 과시했다.

최준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6kg → 45kg 감량 성공, 그리고 지금도 목표인 43kg ! 살 빠지면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허벅지랑 무릎살… 운동만으로는 빠지기 힘든 이 부위, 이상하게 하체에만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거 아는 사람 많을 거야 ^_^"라는 글과 함께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준희는 블랙 워커와 회색 계열의 반바지 그리고 브라운 반팔 상의를 매치해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51kg을 감량했음을 알린 그는 앙상한 허벅지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최준희는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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