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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비정규직 사회복지사 공무직 채용 검토

연합뉴스 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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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비정규직 사회복지사 공무직 채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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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그동안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던 직영 복지시설 사회복지사를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일 직종에서 동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고용 형태가 달라 처우가 달라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현재 광산구가 운영하는 직영복지시설은 모두 5곳으로 총 29명이 1년 단위로 계약하는 임기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명은 각 시설 관장 등으로 공무직 채용이 적절하지 않은 직무를 맡고 있어 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19명은 공무직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근무 중인 근로자의 임기가 종료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 채용을 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구체적인 채용 계획이나 방식, 일정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직영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안정적으로 시민 복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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