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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기탁금 2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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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시청에서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2억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2025.03.13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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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는 공공배달앱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땡겨요)을 운영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고 은행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과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광주시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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