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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목)

[Y현장] 강하늘·유해진 '야당'…"경쾌하고 통쾌하고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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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본 적 없던 독특한 소재에 경쾌한 리듬감을 가진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야당'의 제작보고회가 오늘(13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인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강하늘이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마약판 브로커 '야당'으로 변신했고, 유해진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로 분했다. 박해준은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를 맡았다. 여기에 류경수가 대통령 후보의 아들을, 채원빈이 마약에 손을 댔다가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배우를 연기한다.

이날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 한자리에서 쭉 읽게 되면 보통 그 작품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정치 관련 영화인가?' 싶었는데 대본을 읽고 아니라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다음 장이 너무 궁금해지는 대본의 짜임새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유해진은 "자칫하면 뻔한 영화일 것 같지만 소재의 신선함이 가장 많이 끌렸다"라며 '야당'에 합류한 이유를 말했다. 박해준 역시 "야당이라는 존재 자체를 스크린에 꺼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의 독특한 소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류경수는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세 선배님이 참여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본도 보지 않고 선택했다"라고 말했고, 채원빈 또한 "선배님들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병국 감독은 "마약의 위험성, 심각성은 유지하되 영화를 보는 내내 숨 쉴 틈 없이 몰입하고 영화가 끝나면 통쾌함도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연출에 있어 '리듬감'과 '속도감'에 힘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야당과 검사, 형사 세 인물의 삼각구도 속에서 각 인물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변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렸다고 덧붙여 '야당'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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