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취업 대신 초단기 근로”…‘뉴워커’ 이용자 226% 증가

이데일리 김경은
원문보기

“취업 대신 초단기 근로”…‘뉴워커’ 이용자 226% 증가

속보
LGU+,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 발생…개보위 자진 신고
인크루트, 긱워커 플랫폼 상승세
뉴워커 통해 급여 수령 168% 늘어
기업의 업무 의뢰 건수 216% 증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크루트의 기업주문형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플랫폼 ‘뉴워커’가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뉴워커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전년 대비 172.3% 성장했다. 긱(Gig, 초단기일자리)을 통해 급여를 받은 긱워커도 168.3% 증가했다.

뉴워커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DAU는 전년 동기 대비 225.8% 증가했으며 기업의 긱 의뢰 건수는 248.9% 늘었다.

성장 요인으로는 인공지능(AI) 매칭부터 계약, 출퇴근 관리 등 뉴워커가 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이 지목된다. 그중에서도 빠르고 투명한 정산 시스템이 긱워커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의 의뢰 건수는 전년 대비 216.0% 증가했다. 뉴워커가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을 통해 긱워커의 노쇼(무단 결근)를 근절하는 등 신뢰성을 높인 결과다. 노쇼방지시스템은 긱워커의 노쇼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노쇼가 예상되는 경우 대체자를 투입한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긱워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뉴워커의 서비스는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긱워커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