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성군, 홍예공원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개소

아시아경제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원문보기

홍성군, 홍예공원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개소

서울맑음 / -3.9 °
체성분분석계, 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
홍성군이 홍예공원에 설치한 헬스케어존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

홍성군이 홍예공원에 설치한 헬스케어존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조성한 스마트 건강쉼터와 헬스케어존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군은 12일 오후 홍북읍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현지에서 조광희 부군수와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충남도의회 이상근·이종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스마트 헬스케어존' 개소식을 가졌다.

홍성군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홍예공원 내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근처 등 두 곳에 설치됐다.

헬스케어존에 설치된 건강측정 장비는 체성분 분석계,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계, 신장계(키) 등이다.

군은 또 헬스케어존 주변 공원에 유무선 충전벤치와 공공와이파이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군은 개소에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11일까지 시범 운영 및 설문조사를 벌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의 문제를 보완했다.


조광희 홍성 부군수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군 헬스케어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헬스케어존은 2023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주민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 자가 건강 체크 쉼터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