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물가 지수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5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63%로 0.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7bp 하락해 연 2.619%, 연 2.633%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5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63%로 0.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7bp 하락해 연 2.619%, 연 2.63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76%로 0.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3bp, 0.3bp 상승해 연 2.566%, 연 2.439%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한국시간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심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재 시장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이다.
최근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진 상황에서 CPI가 높게 나온다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가능성에 힘이 실릴 수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 선물은 1만80계약을 순매수했지만, 10년 국채 선물은 5003계약 순매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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