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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촉구측 서초동서 검찰규탄…반탄 진영은 퇴근길에 헌재로

연합뉴스 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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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촉구측 서초동서 검찰규탄…반탄 진영은 퇴근길에 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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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선고는 언제(?)(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서울 시내에 기동대 192개 부대, 1만2천여명을 동원할 방침이었으나 윤 대통령 석방에 따라 추가 증원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3.9 seephoto@yna.co.kr

탄핵심판 선고는 언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탄핵 선고 당일 서울 시내에 기동대 192개 부대, 1만2천여명을 동원할 방침이었으나 윤 대통령 석방에 따라 추가 증원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3.9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양 진영이 '총력전'에 나서면서 12일 오후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계속된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윤 대통령 석방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규탄한다.

기자회견에는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 천막에서 이틀째 단식농성 중인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야당 의원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비상행동은 이후 동십자각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탄핵 반대 진영은 오후 5시부터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과 재동초등학교 앞에서 퇴근길 '총공'(총공격)을 예고하며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세력' 판사에겐 응원을 보내고 '반국가세력' 판사에겐 국민의 경고를 보내자"며 헌재를 빠져나오는 퇴근 차량을 향해 "탄핵 각하"와 "부정선거"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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