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논 넥슨 마영전 디렉터 |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이 올 상반기에 그동안 컨트롤 불편을 가져왔던 캐릭터들의 유틸리티를 전면 개선한다. 6월에는 벨라의 집중 개편이 예고된 만큼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들의 변화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알라논 마영전 디렉터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톡 mini로 2025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3월에는 캐릭터 유틸리티 개선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알라논 디렉터는 블뤼테를 사용하는 린의 조작감 개선을 예로 들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월연풍을 사용해 혼신의 일격이 발동되며 일부 평타 및 스매시 공격의 공격 범위도 수정될 예정이다.
윕을 사용하는 아리샤, 블래스터를 사용하는 카록도 언급됐다. 그는 "아리샤는 회피, 가드의 조정과 함께 브레스리스 20 스택 시 피격당해도 스택이 감소되지 않도록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카록의 경우 평타 공격 시 충격 흡수 판정 구간이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고, 뎀프시롤 및 오버히트 상태 효과의 불합리한 설계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카록도 린처럼 폭풍 사용 시 혼신의 일격이 발동되도록 수정된다.
보우 카이, 미리, 테이크 허크, 카엘, 롱해머 피오나, 리시타, 체른도 변화를 맞이한다. 캐릭터 유틸리티 개선 관련 상세 내용은 테스트 서버로 공개될 예정이다.
4월에는 에피소드 스토리와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출시된다. 신규 보스는 검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검사형 몬스터다. 방패를 함께 사용해 견고한 방어와 뛰어난 공격을 적절하게 파훼하는 공략이 핵심이다.
알라논 디렉터는 "특정 패턴에서는 마법을 사용해 검에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방식의 변주된 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현재는 공격 패턴과 타격감, 이펙트, 사운드 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곧 이어질 개발 플레이 테스트 시점에 최대한 억지스럽지 않은 전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스토리의 경우 스포일러 우려로 힌트만 제공됐다. 앞서 언급된 보스 몬스터가 마신을 섬기는 드라우 종족 설정이다. 해당 보스가 도대체 어떤 이유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지 알아내는 흐름이 골자다.
4월에는 에피소드 스토리와 신규 보스뿐만 아니라 염색 채널을 최대 5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다만 기존 아바타는 해당되지 않으며 추후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일부 아바타에만 적용된다.
5월에는 소우와 사냐의 인연 스킬과 성장 구간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스토리 스킵 시 요약 스토리를 보여주는 기능이나 지나간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알라논 디렉터는 "점검 시 기간 연장이 적용되는 캐시 아이템의 종류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러 채널로 들려오는 제안을 검토해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목록을 확장할 것이다. 확정된 리스트는 개발자 노트나 개발자 한마디로 공유하겠다"고 첨언했다. 에녹과 이루산, 에메트 등 기존 레이드의 불합리한 전투 패턴도 완화된다.
6월에는 벨라 캐릭터의 집중 개편이 조명됐다. 듀얼소드를 사용하는 벨라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유틸리티 개선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알라논 디렉터는 "듀얼소드 벨라의 검의 긍지와 듀얼블레이드 벨라의 차가운 심장 등의 주요 상태를 포함해 모든 SP 스킬과 연계 공격, 생존기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존 운영법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필요에 따라 전면적인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전한 그는 "다가오는 4월 염색 채널 확장 후 원하는 룩을 만들 수 있도록 BLOOMINGHEROES 쿠폰을 준비했다. 불편한 요소를 최대한 개선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피오나 방패 흘리기 미적용 버그는 언제 개선되는가", "낫비 아케인 밸런스 패치 아직도 적용되지 않았다", "듀얼블레이드 벨라 SP 수급 상향도 검토하길 바란다", "채팅 타임스탬프 제발 만들어줘", "12년 만에 활 카이가 개선되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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