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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드디어 고통에서 해방됐다.
10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엘베가 드디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서서 '엄지 척'을 날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달 "엘리베이터 교체 이슈로 택배가 다 1층으로 왔는데 13층까지 어떻게 가지고 가지?"라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출산을 앞두고있는 만큼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주문했지만 전부 1층에 쌓인 것.
이런 가운데 약 한달만에 공사가 끝나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에 손담비는 하트모양 이모티콘과 눈물을 글썽이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감격을 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손담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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