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슬픔으로 장례 진행 못해
빈소 마련 없이 장례 치를듯
"루머·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빈소 마련 없이 장례 치를듯
"루머·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들은 빈소 마련 없이 장례를 조용히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 |
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들은 빈소 마련 없이 장례를 조용히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하면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이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조치를 실시했지만 끝내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타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휘성 님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가슴 아픈 소식 이후 휘성 님의 빈소 및 장례 절차에 대해 문의가 많아 말씀 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