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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익성 보호하려 아이폰SE 단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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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익성 보호하려 아이폰SE 단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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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SE' 라인업이 단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10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IT 소식통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가격 책정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관세에 대비하기 위함은 아니라고 했다. 거먼은 뉴스레터를 통해 "실제로 이는 인플레이션이나 유사한 경제적 문제를 고려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먼은 아이폰16e의 시작 가격이 599달러인 이유로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라 주장했다.

업계에서 보는 아이폰16 시리즈의 이미지는 '미완성'이다. 광고에서 비춰진 주요 기능은 빠져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주요 마케팅 포인트는 출시 당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남은 기능은 향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애플이 자랑한 '개인 시리' 기능은 2027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애플이 집중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특히 타격을 받고 있는데 화웨이와 샤오미 같은 현지 브랜드에조차 밀리고 있다. 이처럼 아이폰16 시리즈의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은 추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아이폰16e는 아이폰SE가 아니다"라며 "애플은 아이폰SE를 유지하고 비용을 낮춰 더 많은 iOS 사용자를 확보할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아이폰16 시리즈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되며, 애플이 인공지능(AI)에 대한 노력을 전면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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