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린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특별 GV(Guest Visit)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GV는 오는 18일 오후 7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강제규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GV의 모더레이터로는 영화평론가이자 작가인 김세윤이 참여해, '쉬리'의 의미와 한국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상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강제규 감독과 배우 하정우는 영화 '1947 보스톤'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GV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과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린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특별 GV(Guest Visit) 행사를 개최한다. / 사진제공=CJ ENM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린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특별 GV(Guest Visit)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GV는 오는 18일 오후 7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강제규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GV의 모더레이터로는 영화평론가이자 작가인 김세윤이 참여해, '쉬리'의 의미와 한국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상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강제규 감독과 배우 하정우는 영화 '1947 보스톤'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GV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과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쉬리'를 개봉 당시 극장에서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기회, 처음 스크린에서 만나는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쉬리 1999년 개봉 당시 포스터 이미지 / 사진제공=CJ ENM |
1999년 개봉 당시 6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의 전환점을 만든 '쉬리'는 첩보와 로맨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이야기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쉬리'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9일 극장에서 재개봉하며, GV 참여 및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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