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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 20일까지…북,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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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 20일까지…북,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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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0일까지 정례적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가 실시되는 가운데, 연습을 하루 앞둔 9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알시(RC)-12엑스(X) 가드레일 정찰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부터 20일까지 정례적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가 실시되는 가운데, 연습을 하루 앞둔 9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알시(RC)-12엑스(X) 가드레일 정찰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10일부터 20일까지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실시한다. 한미연합연습을 ‘북침연습’이라고 반발해온 북한은 이날 오후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한·미 양국은 상반기(3월)와 하반기(8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한미연합연습에서 양국 군은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인 연합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지·해·공,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연합연습 기간 동안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으로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합연습과 연계한 각 부대의 야외기동훈련 중 실사격 훈련은 지난 6일 경기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발생의 여파로, 이번에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미연합연습이 시작된 이날 북한은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합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50분께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한미연합연습이) 곧 조선반도에 정세악화의 폭풍을 몰아올 것”이라고 비난한 데 이어, 이날 ‘외무성 보도국 공보문’을 통해 한미연합연습을 두고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 시연”이라며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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