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서 소 63마리가 폐사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홍천군 제공) |
전남 해남에서 소 63마리가 폐사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해남경찰서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소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 받았다.
경찰은 해당 축사 내부에서 63마리의 소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수의사와 축산 사업소장 등 전문가에게 자문한 결과 전염병, 외부 공격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료를 적게 주는 등 관리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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