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익산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 매칭을 지원하고, 각종 고용 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이다.
시는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용역사를 선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인 기업 홍보영상과 자기소개 영상을 통한 '쌍방향 보이는 일자리 시스템'을 구축해 청년·신중년·여성 등에게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1월 익산 통합일자리센터와 연계해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강 부시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흩어져 있던 일자리 정보를 통합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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