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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연합뉴스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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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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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 지원[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 지원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8개 시군에 1억5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에 통역을 1명씩 배치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됨에 따라 시범 사업비 1억을 배정받아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4천18명을 배정받아 9개 시군에 3천169명이 배치돼 부족한 어촌 일손을 메웠다.

올해 상반기에는 2천776명을 배정받아 2천186명이 근무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계절근로자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기지로서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무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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