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구치소 걸어나온 尹 ‘주먹 불끈’… 지지자들 “대통령, 윤석열” 외쳐

세계일보
원문보기

구치소 걸어나온 尹 ‘주먹 불끈’… 지지자들 “대통령, 윤석열” 외쳐

서울맑음 / -3.9 °
검찰이 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하면서 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광화문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에 모인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등검찰청장)는 8일 오후 5시20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보냈고, 서울구치소가 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후 5시48분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천천히 걸어 나왔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허리를 숙여 인사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이었으며, 머리를 단정히 빗어 넘긴 모습이었다. 넥타이는 따로 매지 않았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지지자들은 “대통령, 윤석열”을 외치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경호차에 탑승, 관저로 이동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가 구속 취소 결정문을 검찰에 보내고 검찰이 서울구치소에 석방지휘서를 보내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