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이재종(49)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이재종·최화삼 예비후보가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 결과 이 후보가 1위 후보로 선출됐다고 공고했다.
이 후보는 앞서 다른 후보 4명과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최화삼 예비후보와 7∼8일 이틀간 2인 결선을 치렀다.
이 후보는 신인 가점 20%를 받아 탈당 경력으로 25% 감산을 받은 최 후보를 권리당원 50%·일반인 50% 지지율 합산 결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잘 사는 부자 농촌, 군수가 직접 뛴다'는 기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고, 민주당 추경 추진 등과 연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 교육 특별군 담양(교육) ▲ 담양 교통혁명 시작(교통) ▲국민휴식처 담양에서 놀자(관광)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돌봄·육아) 등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조기 대선 변수가 없으면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이 후보와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철원(62) 담양군의회 의장이 본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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