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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ㆍ마동석 온다…봉준호 피한 韓영화 줄줄이 개봉

연합뉴스TV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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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ㆍ마동석 온다…봉준호 피한 韓영화 줄줄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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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뒤이어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관객을 만납니다.

이병헌, 하정우에 마동석 표 액션도 예고돼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침범' 중>"엄마, 아파요?"


극장가 흥행 독주 중인 '미키17'에 도전장을 낸 첫 번째 한국 영화입니다.

아역배우까지 합쳐 여배우 네 명이 긴장과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여, 작지만 알찬 영화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권유리 / 배우>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단숨에 한 번에 쫙 읽혔어요. 그래서 굉장히 즐거웠고 이게 과연 어떻게 영상화로 될까 너무 궁금했었고"


뒤이어 배우 강하늘이 BJ로 변신한 스릴러물도 개봉합니다.

<영화 '스트리밍' 중> "세상 속에 숨어있는 악마들을 찾아내는 범죄사냥꾼 우상입니다."

구독자 수 1위 범죄물 채널을 운영하며,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입니다.


< 영화 '승부' 중> "왜 나한테 배우고 싶은데? (아저씨 바둑이 제일 세다면서요)"

대한민국 바둑계 역사를 바꾼 조훈현과 이창호의 사제 대결을 그린데다 이병헌과 유아인, 두 연기파 배우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공개가 2년 가까이 미뤄졌는데, 이야기 구조상 편집 없이 관객을 만납니다.

<이병헌 / 배우>"바둑의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엄청난 드라마를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고."

<김형주 / 감독>"이야기 구조나 기획 의도상에 비춰볼 때 이미 완성된 영화를 다시 편집하는 게 저로서는 이야기가 성립이 안 될 것 같았어요."

또 배우 하정우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 '로비'는 4월 초 관객을 만나고,

강하늘과 유해진, 박해준이 펼치는 범죄 액션물 '야당'과 마동석 표 액션을 볼 수 있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도 내달 말 개봉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최승아)

#한국영화 #승부 #스트리밍 #침범 #로비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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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