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모습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창업을 독려하고자 7일 도청에서 원광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 원광대의 비자 발급 우수사설기관 인증 추진 ▲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원광대와 참프레는 외국인 학생을 매년 일정 규모로 채용하는 등 취업 기회를 주고 이들을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키워낼 계획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원광대가 비자 발급 우수사설기관으로 인정받도록 지원해 유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창업을 실질적으로 도와 전북을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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