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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찬성 60%, 정권 교체 52%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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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찬성 60%, 정권 교체 52%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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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의 선고만 남겨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경찰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의 선고만 남겨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경찰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이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인터뷰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4.2%, 휴대전화 가상번호 방식)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 반대한다는 응답은 35%였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 탄핵 찬성 응답은 각각 71%, 66%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 13%에 그쳤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야당 후보가 당선(정권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52%, 여당 후보가 당선(정권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은 37%였다.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은 4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와 같고,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올랐다. 중도층에서 양당 격차는 더 벌어졌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46%로, 국민의힘(25%)보다 21%포인트 높았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도는 40%, 국민의힘은 22%로 18%포인트 차이가 났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권이 공을 들이는 2030세대 여야 지지율은 엇비슷한 양상이다. 20대에선 민주당 26%, 국민의힘 27%, 30대에서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33%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말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선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59%로, 반대(2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현행 대통령제 개헌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응답이 54%,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0%였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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