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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있었으면 '아찔'…대구 패스트푸드점 문 박살낸 운전자 도주

머니투데이 배한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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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있었으면 '아찔'…대구 패스트푸드점 문 박살낸 운전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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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5시경 대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점을 들이 받은 뒤 운전자가 도주했다. /사진=독자제공(뉴시스)

6일 오전 5시경 대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점을 들이 받은 뒤 운전자가 도주했다. /사진=독자제공(뉴시스)



대구에서 승용차가 한 패스트푸드점을 들이받은 뒤 운전자가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승용차가 대구의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가게문을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은 렌트카였으며 차량 운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도주했다.

사고 시간이 새벽으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사고 차량 운전자가 휴대폰을 끄고 잠적한 상태여서 CCTV(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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