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약 80% 공급
연내 입주자 모집 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연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6일 LH에 따르면 분양주택은 2만4,000호로 지난해 실적(5,275호)보다 목표를 크게 늘렸다. 공급 유형은 신혼희망타운(7,000호) 공공분양(7,100호) 뉴:홈(9,500호)이다. 이들은 41개 단지로 나뉘어 수도권에 77%(1만8,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에는 △고양창릉지구(A4·S5·S6블록) △하남교산지구(A2블록) △부천대장지구(A5·A6·A7·A8블록) △남양주왕숙지구(A1·A2·B1·B2·A24·B17블록) 등 총 14개 단지 8,000호를 공급한다.
연내 입주자 모집 공고
4일 서울시내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아파트 거래 정보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연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6일 LH에 따르면 분양주택은 2만4,000호로 지난해 실적(5,275호)보다 목표를 크게 늘렸다. 공급 유형은 신혼희망타운(7,000호) 공공분양(7,100호) 뉴:홈(9,500호)이다. 이들은 41개 단지로 나뉘어 수도권에 77%(1만8,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에는 △고양창릉지구(A4·S5·S6블록) △하남교산지구(A2블록) △부천대장지구(A5·A6·A7·A8블록) △남양주왕숙지구(A1·A2·B1·B2·A24·B17블록) 등 총 14개 단지 8,000호를 공급한다.
분양 시기별로는 상반기에는 △고양창릉지구 △부천대장지구에 1,700호, 하반기에는 △구리갈매지구 △군포대야미지구 △과천주암지구 △남양주진접2지구 △시흥하중지구에 5,300호를 공급한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은 6만4,000호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는 청년(4,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5,600호) 저소득층 등(7,000호)이 입주 가능하다. 매입임대주택 2,000호는 임대 6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든든전세유형과 신혼·신생아유형(월세)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3만6,000호다.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 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한 유형을 신설해 2,800호를 공급한다. 나머지 건설임대주택 6,600호는 영구임대(1,100호) 국민임대(1,200호) 행복주택(3,200호) 통합공공임대(1,100호)로 구성됐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