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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멕시코 車관세 한 달 유예 검토”

이데일리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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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멕시코 車관세 한 달 유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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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 5일 오후 관련 발표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를 한 달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J.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그의 뒤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AFP)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J.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그의 뒤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AFP)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자동차 업체의 요청에 따라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 부과를 한달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관세 감면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관련 발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경감 조치와 관련해 일부 항목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율 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