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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공사 작업자 3명 실화 혐의 검찰 송치

연합뉴스 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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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공사 작업자 3명 실화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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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식 시작한 국립한글박물관(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소방 당국과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한글박물관에선 지난 1일 불이 나 3층과 4층이 전소했다. 2025.2.4 hwayoung7@yna.co.kr

화재감식 시작한 국립한글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소방 당국과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한글박물관에선 지난 1일 불이 나 3층과 4층이 전소했다. 2025.2.4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당시 공사를 하고 있던 작업자 3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송치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6일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증축 공사 중 철근을 자르다 주의 의무를 기울이지 않아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한글박물관에서는 지난달 1일 증축 공사 중 불이 나 3층과 4층이 전소했다.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당시 화재 피해 추산액은 약 12억9천600만원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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