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응 확인하면서 진행"…구체적 시기는 언급 피해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 |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치다 부총재는 이날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행사 강연에서 "현재의 정책금리는 충분히 완화적"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다만 그는 "예상되는 정도의 인상이라면 경제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진행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 인상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그는 세계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나 국제 분쟁 등을 예로 들면서 "불확실성은 높으며 계속해서 충분히 주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고 같은 해 7월 정책금리를 0.25%로, 올해 1월 다시 0.5%로 각각 인상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