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월 18일까지 경력직원 채용 원서 접수

회계사·IT전문가 등 10명 이내 채용 예정

금융감독원 [헤럴드 DB]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8일까지 경력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회계사(6명 이내) ▷IT(4명 이내) 분야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 없이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경력직원 채용의 경우 회계사는 회계법인 감사업무 경력, IT는 금융회사의 IT업무 경력을 자격요건으로 구체화했다.

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로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회계법인에서 감사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IT는 금융회사에서 IT개발, IT운영, 정보보안, 정보보호, 대용량 DB관리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면 된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3월 중)과 1·2차 면접전형(4월 중) 등을 거쳐 오는 5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감독수요와 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수시로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