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해군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인데요.
이번 입항을 계기로 트럼프 2기 첫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해군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인데요.
이번 입항을 계기로 트럼프 2기 첫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해 6월 말 루즈벨트함 부산 입항 이후 8개월여 만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처음입니다.
우리 해군은 칼빈슨함 방한에 대해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미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또 칼빈슨함 방한은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를 과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칼빈슨함의 부산 정박 기간 한미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칼빈슨함 방한을 계기로 조만간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첫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칼빈슨함은 지난 2023년 11월과 지난해 1월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제주 인근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해상훈련에 참가했습니다.
1982년에 취역한 칼빈슨함은 배수량이 약 10만t에 달하고, 2기의 원자로를 가동해 운항합니다.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80여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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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