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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LOSC 릴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시즌 2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경기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렸으며, PSG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전반 22분 마르키뉴스의 헤딩 골과 28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 득점으로 3-0으로 앞서갔다. 전반 37분 데지레 두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릴은 후반 35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PSG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총 26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그중 11개가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반면 릴은 6개의 슈팅과 2개의 유효 슈팅에 그쳤다. 이강인은 후반 30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나서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 24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쿠프 드 프랑스 3경기, 트로페 데 샹피옹에 출전하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승리로 PSG는 리그 24경기에서 19승 5무의 기록을 세우며 승점 62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이는 16점으로 벌어졌다. 반면, 릴은 이번 패배로 시즌 다섯 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11승 8무로 5위에 머물렀다. PSG는 이번 경기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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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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