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늦깎이 아빠가 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생후 78일 된 딸을 최초 공개한다. 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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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늦깎이 아빠가 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생후 78일 된 딸을 최초 공개한다.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준혁의 집에 초대된 김종민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과 이상민은 양준혁과 똑 닮은 생후 78일차 딸 양이재 양을 처음으로 만난 뒤 "이렇게 작은 아기는 처음 본다"라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55살의 나이에 아빠가 된 양준혁에게 이상민은 "우리의 희망"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지만, 양준혁은 "너무 늦은 나이에 출산해서 딸이 성인이 되면 내 나이가 80살이 넘는다"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과 동시에 2세 계획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는 예비 신랑 김종민은 양준혁에게 적극적으로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는가 하면, 남다른 육아 스킬을 선보여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난생처음 신생아를 안아본다"라고 고백한 김종민은 처음에는 아기를 안는 것조차 서툴러 했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아기의 울음을 단숨에 그치게 해 아빠인 양준혁마저 놀라게 만든다.
양준혁이 최초 공개하는 딸의 모습은 다음 달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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