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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결혼 6년째인데 "이상화, 차라리 때렸으면…엄마보다 무서워"

뉴스1 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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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결혼 6년째인데 "이상화, 차라리 때렸으면…엄마보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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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MBN 전현무계획2

MBN 전현무계획2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현무계획2' 강남이 이상화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강남이 안동의 명물인 간고등어 '간잽이'(생선을 소금으로 절이는 사람) 명인을 찾아가는 현장이 펼쳐진다.

강남은 "안동에 왔으니까, 간고등어는 꼭 먹어야 한다"라며 "무조건 가야 하는 맛집이 있다, 간잽이 명인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강남은 "실은 아내 이상화가 내가 살찌는 걸 싫어한다, 예전에 상화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먹다가 들켜서 3일간 대화를 안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전현무는 "네가 살찌면 내 얼굴이 되잖아~"라고 '팩폭'하고, 강남 역시 "그래서 (상화랑) 현무 형 얘기를 많이 한다"며 '살찌면 닮은꼴'임을 인정한다.

간고등어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안동식혜 맛에 반한다. 뒤이어 간고등어 조림까지 맛본 뒤 "진짜 간을 정확하게 잡았다", "'전현무계획'에서 먹은 생선 음식 중 제일 맛있다"며 감탄한다.

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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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강남에게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것 보고 느낀 게 있다고 들었다"며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강남은 "부모님이 싸우시는 것을 보면서 한국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일본인인) 아빠는 몇 안 되는 욕으로 돌려막기를 하시는데, (한국인인) 엄마는 단전에서 끌어 올린 욕 한마디로 싸움을 끝내버리신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면서 강남은 "아내(이상화)가 우리 엄마보다 8배 무서운 것 같다"며 "차라리 때렸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강남의 진솔한 이야기는 2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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