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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K콘텐츠, 2023년부터 비영어권 시청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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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반기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시리즈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2023년부터 연속으로 비영어권 콘텐츠 중 시청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해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 총 시청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약 940억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 콘텐츠는 시리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연말을 단 6일 앞두고 공개되었음에도 약 8천7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하반기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등극했습니다.

시청 수는 총 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입니다.

'오징어 게임' 외에 '무도실무관'(4천만), '전,란'(2천400만), '크로스'(2천300만) 등 다양한 소재의 영화는 물론, '엄마친구아들'(2천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1천700만)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반기마다 발표되는 넷플릭스 시청 현황 보고서는 한류 성과를 진단하고, 한국 콘텐츠 흥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가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지표란 점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가 해줄 수 있는 중요한 기여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담긴 작품 중 넷플릭스가 지적재산(IP)을 소유한 한국 콘텐츠의 비율은 지난 반기와 동일하게 1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유연한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작품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넷플릭스는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또 한국에 더해 일본, 프랑스, 콜롬비아, 브라질 등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수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에 의미를 두면서 각국 현지 창작자들의 역량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철학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장르와 소재에 있어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K 콘텐츠 경쟁력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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