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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저출산 극복' 동참…"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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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축하금 최대 2000만원·직장인 어린이집 4월 오픈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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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26일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기업 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친화 기업문화에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일과 가정의 균형적인 생활을 위해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주요 제도로는 △ 임직원 출산 축하금 지원 △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사내 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 시간 단축 등이 있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 수에 따라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부터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4월에 개원을 목표로 서대문구 본사 사옥 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를 둔 직원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루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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