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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홈쿡이 대세'…GS샵 "손질된 원물 간편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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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TV홈쇼핑 GS샵은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축·수산물 원물형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8월 각각 선보인 궁키친 이상민 블랙타이거 새우와 손질 통쭈꾸미가 현재까지 진행한 15회 방송 중 9회 매진됐다. 누적 매출액은 70억원에 이른다.

두 상품 모두 원물을 먹기 좋게 손질해 특제 양념·소스와 함께 구성했다.

원물형 간편식의 대명사인 손질 고등어도 인기다. GS샵이 판매하는 노르웨이 순살 고등어 상품은 2023∼2024년 2년 연속 100억원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흑백요리사' 등의 영향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져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원재료형 간편식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짚었다.

연합뉴스

[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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