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삼성전자 노사, 임금 5.1% 인상 잠정합의…"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

머니투데이 유선일기자
원문보기

삼성전자 노사, 임금 5.1% 인상 잠정합의…"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

서울흐림 / 3.6 °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1.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1.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잠정 합의했다. 또 삼성전자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 협약까지 완료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