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시록' 공개 예고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넷플릭스는 다음 달 21일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과거 끔찍한 일에 휘말려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류준열과 신현빈이 각각 목사 민찬, 형사 연희 역을 소화한다. 신민재는 범인으로 의심받는 전과자 양래 역을 맡았다.
'그래비티'(2013), '로마'(2018) 등을 연출한 멕시코 출신 거장 알폰소 쿠아론이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참여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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