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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잡는다'…정읍시, 37억 들여 저감 시설·장비 등 지원

연합뉴스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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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잡는다'…정읍시, 37억 들여 저감 시설·장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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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방역 현장[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 방역 현장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37억원을 투입해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 지원(17억원), 돈사 분뇨처리 관리 지원(10억원), 정화방류사업(2억5천만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개보수(2억5천만원), 악취측정 ICT 기계 장비 지원(1억원), 액비저장조 내 슬러지 제거(1억9천만원), 축분고속발효시설 지원(2억4천만원) 등 7개이다.

시는 악취 중점관리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운영 기술과 악취 저감 컨설팅을 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을 '축사 환경 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축산농가의 의식 개선 교육과 정화방류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지원 확대, 환경 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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